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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 최고의 즐길거리 10가지

애들레이드의 관광명소를 탐험하고 최고의 즐길거리 10가지를 체험해 보세요.

언덕과 대양 사이에 자리잡은 애들레이드는 호주의 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와인과 식품 문화로 명성이 자자한 이 우아한 도시는 작은 바의 급증과 세계적 수준의 축제, 즐거운 에코 어드벤처 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콴타스, 젯스타 항공을 이용하여 애들레이드 공항까지 약 2시간 소요됩니다.

1. 애들레이드의 골목 바에서 마시고 식사하기

애들레이드의 골목길을 걸어가면 각종 창고와 가게가 타파스부터 세르비아 요리까지 모든 메뉴를 제공하는 바로 변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필(Peel) – 리(Leigh) 스트리트 구역으로 이동해 클레버 리틀 테일러(Clever Little Tailor) 에서 와인 한 잔을 마신 후 바부슈카(BarBushka)에서 칵테일을 맛보세요. 작지만 북적이는 선술집 프루프도 잊지 마세요.

2. 애들레이드 센트럴 마켓에서 신선한 농산물 시식하기

남호주에서는 농장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부터 무호르몬 육류, 장인의 치즈, 훈제 고기와 해산물까지 각종 식재료가 풍부하게 생산됩니다. 이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 에서 에스프레소나 간식을 들며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마크 글리슨(Mark Gleeson)의 얼리 모닝 투어에 참석해 음식을 시식하고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져 보세요.

3. 유서 깊은 포트 애들레이드 산책하기

19세기 건물과 클래식한 호주 펍, 분위기 있는 옛 부두가 즐비한 포트 애들레이드(Port Adelaide)를 둘러 보세요. 관광청에서 셀프 가이드 도보 맵을 집어들고 포트 강(Port River)을 따라 카약을 타거나 립슨 스트리트(Lipson Street)의 해양 박물관(Maritime Museum)에 들러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포트 독 브루어리 호텔(Port Dock Brewery Hotel)에 들러 수제 맥주를 마셔 보세요.

4. 우아한 노스 테라스의 갤러리 방문하기

애들레이드에서 가장 많은 문화시설이 있는 우아한 노스 테라스 거리를 방문해 보세요. 주 의사당과 애들레이드 카지노 및 컨벤션 센터와 떨어진 이 가로수길에는 남호주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South Australia)남호주 박물관(South Australian Museum)과 애들레이드 대학(The University of Adelaide)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식물원(Botanic Garden)은 유서 깊은 건물과 세 개의 인상적인 온실이 있는 애들레이드의 역사적 유산으로, 가볍게 도보로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5. 이스트 엔드에서 쇼핑하기

뭔가 특이한 것을 찾고 있나요? 애들레이드 이스트 엔드에 있는 런들 스트리트(Rundle Street)를 둘러 보세요. 한때 센트럴 마켓이었던 이곳에서는 각종 소매점이 부흥하고 있습니다. 바우하우스에서는 선물을, 빔보(Bimbo)에서는 가정용품을, 수키(Sooki)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긴 쇼핑으로 지쳤다면 나노 카페(Nano Café)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6. 애들레이드 최고의 해변에서 휴식하기

온도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애들레이드의 인기 있는 여러 해변으로 오세요. 글레넬그의 북적대는 분위기에 동참하거나, 나무 잔교와 해변 카페, 구식 펍이 있는 헨리와 그레인지(Henley and Grange)의 느긋한 분위기를 즐겨 보세요. 강한 복고풍의 해변을 체험하고 싶다면 세마포어(Semaphore)로 향하세요. 여기에는 산책길과 피시앤칩스 가게, 안전한 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공원이 있습니다.

7. 애들레이드의 지역 야생 동물과 친해지기

도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의 애들레이드 동물원에서 야생 동물들과 재미있게 놀아 보세요. 이곳에는 캥거루와 코알라, 기타 토종 동물을 포함한 1,800마리 이상의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정박지에서 출발하여 돌고래 구경과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유혹의 항해(Temptation Sailing)는 관람객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8. 자전거 타고 애들레이드 탐험하기

프랭클린 스트리트의 Bicycle SA 와 수많은 지역 의회 사무소를 포함한 도심 내 여러 정류장에서 낮 시간에 이용 가능한 무료 자전거에 올라 타보세요. 도시 전체가 대부분 평지여서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에 아주 좋지만, 리니어 파크(Linear Park)를 따라 헨리 비치(Henley Beach)로 유쾌한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이 길은 편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9. 새로운 애들레이드 오벌 관광하기

오랜 기간 세계에서 가장 예쁜 크리켓 스타디움으로 인정받은 애들레이드 오벌(Adelaide Oval)이 최근 6억 1천만 호주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을 거쳐, 웅장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이곳 명소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살펴 보세요. 브래드먼 컬렉션(Bradman Collection)을 방문하여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타자 도널드 브래드먼(Donald Bradman) 경의 개인 창고에 있던 각종 물건과 사진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10. 애들레이드 힐스 가보기

방전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고요한 애들레이드 힐스(Adelaide Hills)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의 언덕은 도시의 지역적 배경일뿐 아니라 식품 산지의 역할을 수행하며 50개 이상의 셀라 도어가 있는 주요 와인 재배지이기도 합니다. 점심 식사는 더 레인 빈야드(The Lane Vineyard)나 버드 인 핸드(Bird in Hand)에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Kate Koo

Sydney based Qualified Education Agent (No.G115) and Tourism Australia Aussie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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